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BENU Starcraft 2 StarLeague 2015 Season 3 (문단 편집) === 일정 === ||<-6> '''1일차'''(7월 2일) || || || '''{{{#ff0000 선수}}}''' |||| '''결과''' || '''{{{#0000ff 선수}}}''' || '''{{{#128d12 맵}}}''' || || 1경기 ||<#FFD700>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김명식 || 3 || 2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변현우 || 캑터스 밸리, 코다, {{{#ff0000 조난지}}}, {{{#ff0000 에코}}}, 바니 연구소 || || 2경기 ||<#FFD700>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백동준 || 3 || '''2'''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원이삭 || {{{#ff0000 코다}}}, {{{#ff0000 에코}}}, 바니 연구소, 철옹성, 캑터스 밸리 || || 3경기 ||<#FFD700>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조성주 || 3 || 1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어윤수 || 철옹성, 에코, {{{#ff0000 바니 연구소}}}, 코다|| 1경기 '''이것도 프로인가?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SSL 선수들의 경기력''' 김명식과 서태희의 경기는 스코어만 보면 3:2의 박빙의 승부라고 생각될 법하지만 실수가 많았고 (그나마) 집중력이 좀 더 좋았던 김명식이 본선 진출권을 따낸다. 1,2세트는 김명식이 빌드 저격을 제대로 성공해 승리를 거뒀다. 1세트는 빠른 점추, 2세트는 전진 우주관문에서 예언자를 한기 생산한 후 공허 포격기를 4기까지 모아 관문 푸쉬로 단순히 예언자만 막고 안심한 서태희의 빈틈을 성공적으로 찔렀다. [[태풍의 눈|여기까지만 보면 그럭저럭 챌린지에 걸맞은 경기였다고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3세트 김명식은 빠르게 거신테크를 올리면서 트리플을 가는 과감한 선택지를 했으나 서태희가 공성전차, 밤까마귀를 끌고 오는 중반 찌르기를 시도했다. 그 와중에 트리플 연결체를 들켰고 결국 김명식은 탐사정을 쉬면서 계속 병력을 뽑아서 대처했다. 특히 분광기에 2 불멸자를 실어 기습적인 탱크 자르기는 매우 좋은 컨트롤이었다. 문제는 그 와중에 광전사가 좁은 입구에서 전멸했다는 것, 거기다 분광기를 미처 못 빼 불멸자를 실은채로 폭죽이 되어 버려 본격적으로 [[대첩(야구)|대첩]]의 냄새가 스멀스멀 나기 시작했고 서태희는 찌르는 와중에 트리플 사령부를 안착시키고 건설로봇까지 꾸준히 생산해 일꾼 숫자에 업그레이드까지 앞서는, 앞경기와는 다른 안정적이고 유연한 운영을 선보였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서태희는 김명식의 트리플을 괴롭히고 그 사이에 유령 바이킹까지 조합을 차근차근 갖추는 건 좋은데 우주공항이 2개인데 바이킹이 2기씩 생산되질 않나 거기에 기껏 생산해놓은게 끊기기 일쑤고 바이오닉은 폭풍을 시도 때도 없이 뒤집어 쓰면서 OME를 선사한다.[* 특히 제일 문제가 유령을 생산하는 건 좋은데 병영에 기술실 비중이 낮아서 불곰:해병 비율이 1:6이었다.] 결국 거신은 거신대로 살아남고 어느덧 8가스까지 먹게 놔두면서 게임은 이상하게 흘러가고 서로 인구수가 120:120대로 낮아지고 토스의 고급 유닛 비중이 유지되면서 러쉬, 문제는 김명식이 서태희의 '''꿀광 멀티를 몰라서''' 8시 행성 요새에 꼬라박고 앞마당에 무리하게 들어가는 등 막장 교전이 연달아 벌어지면서 게임을 끝내지 못해 서태희는 별동대로 김명식의 3번째 멀티를 계속 저지, 꿀멀은 결국 들키지만 그 사령부를 들어서 5시로 옮겨 또 몰래 채취해 자원상에서의 유리함을 굳혀 기어이 승리를 쟁취해낸다… 4세트 김명식은 또다시 예언자 이후에 빠른 트리플 / 거신 테크를 시도했으나 이번엔 '''서태희의 2의료선 병력이 시야에 들어왔는데도 놓쳤다가 모선핵을 비롯한 전 병력이 전멸한다'''[* 이걸 보고 고인규 해설이 오죽 어이가 없었던지 '배짱을 부렸으면 유닛에 집중을 해야죠' 라면서 꼬집었다. 김명식 병력이 고작 모선핵, 추적자 둘, 파수기와 예언자 하나였던 걸 감안하면 이런 지적을 받는다는게…] 그 결과 트리플에 있던 탐사정도 솎아지고 서태희한테 미친듯이 휘둘린다. 그러나 이 와중에 서태희도 정면 교전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견제에만 집착하면서 경기 시간이 끌리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견제로 빈틈을 찔러서 피해를 주고 그 사이에 업그레이드와 멀티를 해가며 이득을 굳혀가는 서태희와 달리 김명식은 관측선이 3기나 있는데도 앞마당 지뢰를 제거하기 위해 탐사정을 거신 스플에 희생시킨다던가 거신 추적자 조합에 점멸 업그레이드를 안해서 견제엔 계속 두들겨맞고 이후 견제로 앞마당에 지뢰가 박혔는데 그걸 3번 터질 때까지 신경을 못 써주는 등 안 좋은 플레이가 연이어 이어지다 기어이 막판에 본진에 떨어진 폭탄 드랍 막겠다고 거신 4기만 단독으로 보냈다가 모두 터지면서 gg, 경기가 풀세트로 이어진다… 5세트는 초반 해병 찌르기에 성공해 본진 입성이 가능한 상황에서 서태희가 그대로 본진쪽으로 탐사정 10기 이상 솎아줄 수 있는 상황에서 무리를 해서 피해를 봤으나 그럼에도 멀티 활성화가 더 빨랐기에 김명식이 거사조를 간 것이 자충수가 되어 가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불사조에 계속해서 건설로봇이 잘라먹혀 누적되는 피해로 인구수 차이가 벌어지질 않았고 김명식은 그저 소수의 병력을 모선핵으로 대동해 간만 보다 귀환으로 빠지려고 했기에 서태희가 의료선 태워서 본진 입성하면 대단히 유리해지는 상황에 오히려 회군하다가 거신한테 계속 긁히면서 병력이 줄어들더니 병력이 가득 찬(...) 의료선을 4기나 헌납하면서 누가 봐도 매우 급격하게 양상이 바뀌어버린다. 문제는 김명식이 14분대에 끝낼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였냐면, 의료선이 모두 날아간 후 병력 상황이 75 : 33이었다(전체 인구수는 대략 140:90까지 벌어진다…) 게다가 그 75에는 거신 3기, 불사조 5기, 파수기 + 모선핵 한방 러쉬 병력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냥 앞마당 지키려고 나오는 병력을 끊어먹거나, 관문을 더 늘려 주기만 해도 테란 병력이 절대 내려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 아니, 그냥 조합만 갖춰서 어택땅해도 테란은 끝이었다.] 광전사 3기를 태운 분광기가 공중폭사하는 등 게임을 질질 끈 데다가 이후 교전지에서 발컨이 작렬하면서 인구수 40을 앞서는데 교전에서 대패하여 게임이 넘어갈 뻔했다. 그러나 서태희 또한 자원이 떨어질대로 떨어졌고 결국 조합의 한계에 부딪히면서 패배, 결국김명식이 올라갔다… '''2'''경기 '''[[백동준]]: [[조군샵 GSL|옛날]] 생각 나지?''' '''리버스 스윕. 그리고 [[콩라인|콩]][[어윤수|윤수]]의 저주는 여전했다.''' '''2'''경기는 1경기보다는 훨씬 좋은 승부에서 과거의 환희와 아픔이 재현되며 16강 진출과 탈락이 결정되었다. 승자는 리버스 스윕에 성공한 백동준, 패자는 역시 어윤수였다. 1세트부터 어윤수가 거의 사장되다시피한 링링 올인을 기습적으로 들고나와 제련소 더블을 탄 백동준을 상대로 깔끔하게 승리를 거뒀다. '''2'''세트도 역시 1'''2'''/1'''2''' 추출장-산랏못 후 빠른 발업저글링으로 관문 더블을 ~~당연히~~ 카운터 치면서 '''2''':0으로 앞서나갔던 어윤수였다. '''그러나 백동준이 어윤수를 꺾은 우승자라는 것을 기억해야 했다.''' 3세트 백동준은 공'''2'''업 광전사으로 완벽하게 어윤수에게 경기 내내 압도하며 반격에 성공하였다. 4세트에서도 더블 후 공1업 타이밍을 이용한 3가스 차원분광기 후 8차관 올인으로 노못 3부화장 배째기를 시전한 어윤수에게 ~~당연히~~ 카운터쳤다. 5세트 어윤수는 우주관문을 배제한 바퀴 러쉬를 준비했으나, 그 과정에서 '''2'''대의 예언자에 의해 일벌레 18기[* 18이라는 숫자때문에 중계진은 여러가지 드립을 쳤다(...)]가 사라지며 백동준에게 자원 우위로 돌아섰다. 그 이후에도 우위를 끝까지 지키면서 바드라를 강제시키며 7불멸자 5고위기사가 포함된 추적자 중심 부대를 통해 어윤수를 압살하며 '''리버스 스윕을 완성하였다.''' ~~사실 똥씹은 콩윤수의 얼굴과 쪼개는 백동준의 얼굴에 누가 이길지 뻔하게 나왔다고 카더라~~ 3경기 >''' "거신에 취합니다. 취해요. 거신에 자석이 붙어있는 듯 합니다." ''' -1세트 진행 中- >''' "거신 진짜 좋아해요. 거신만 요리를 합니다." ''' -2세트 진행 中- >''' "재앙이에요, 이 선수는." ''' -4세트 진행中- >모두 [[이승원(게임 해설가)|이승원]] 해설의 말이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챌린지 24강부터 다시 한 걸음씩 나아가다''' '''명불허전 제 4 종족, 하지만 그를 상대로 한 세트를 이긴 김정훈''' --하지만 탈락-- '''프로토스가 제 4의 종족을 상대로 거신을 갈 수밖에 없지만 갈 수 없는 이유''' 1, 2세트 모두 조성주의 일반적인 토스전 양상대로 흘러갔다. 노바이킹 상태에서 해불선을 꾸준히 모으면서 다방향 견제를 하고 거신을 끊어냈다. 김정훈이 암흑기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조성주의 멀티와 본진 건설로봇을 다수 잡았으나 계속해서 병력을 모으지 못했다. 2세트에서는 업 차이까지 꽤 나는 상황이었으나 계속 견제로 시간을 끌면서 업그레이드도 동일하게 맞추고 압승하였다. 셧아웃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김정훈이 3세트를 가져갔다. 조성주가 8병영을 상대 앞마당에 시전했으나 벙커 취소 타이밍을 제때 잡지 못하면서 나온 결과. 4세트는 당연히 조성주가 압살하였다. 맵 중앙의 잔해를 깨러 전 병력이 나간 사이에 앞마당, 본진이 파괴된 것과 급박하게 대규모 귀환을 탔던 것이 악수가 되었다. '''결론적으로 조성주를 이길려면 초반에 끝내야 한다는걸 보여줬다.''' 다만, 김정훈의 경기력이 몇몇 실수 빼곤 그리 나쁜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팬들은 '차라리 김명식 자리에 김정훈이 있었다면 올라갈 수 있었을 텐데...'라며 안타까워하는 반응도 존재했다. --[[뱅리건]]: 뱅 부수고 올라가니 상대가(...)-- ||<-6> '''2일차'''(7월 3일) || || || '''{{{#ff0000 선수}}}''' |||| '''결과''' || '''{{{#0000ff 선수}}}''' || '''{{{#128d12 맵}}}''' || || 1경기 ||<#FFD700>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이병렬 || 3 || 0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신희범 || 철옹성, 데드윙, 캑터스 밸리|| || 2경기 ||<#FFD700>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한지원 || 3 || 0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김민철 || 조난지, 코다, 에코 || || 3경기 ||<#FFD700>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김유진 || 3 || 2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강민수|| {{{#ff0000 에코}}}, 코다, {{{#ff0000 바니 연구소}}}, 캑터스 밸리, 조난지 || 1경기, 2경기 모두 '''셧아웃'''으로 끝나며 빠르게 흘러갔지만... 3경기 '''오늘의 메인이벤트''' '''본격 경기 던지기 대회''' '''돌대가리 vs 인간상성 열세''' 김유진이 하필이면 천적인 강민수를 만나면서 불안감이 엄습했으나... '''그러면 뭐해. 돌대가리인데'''~~그런데 이긴 김유진도 그닥 잘한것 같지는 않았다~~ 1세트 강민수는 김유진의 광자포 러쉬 페이크에 속지 않고 전진 수정탑을 일벌레 3기만으로 대응했다. 김유진은 더블 후에 분광기 견제를 시도했으나 강민수에게 막혔고 강민수는 병력 조합을 울감링'''[[맹독충|링]]'''으로 잡았다. 토스전에 맹독충이 올인이 아닌 병력 조합으로 쓰이는 것부터가 개그인데 문제는 이게 통했다(…) 김유진은 무난한 점추 불멸자 집정관이었지만 중간에 광전사의 비중을 급격히 높였는데 이게 정통으로 통하면서 울감링에 썰려버렸다. 2세트 또다시 강민수는 김유진의 광자포 러쉬 페이크에 안 속으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런데 갑자기 '''5분 번식지'''라는 이상한 선택지를 하더니 대뜸 몰래 둥지탑이라는 파격적인 전략을 선택했다. 거기다 김유진은 또다시 분광기 견제를 시도, 빌드만 보면 강민수의 압승이었다. 그런데 이걸 들킨다(…) 당연히 둥지탑은 취소당하고 병력이 있을 턱이 없으니 김유진은 본진에 야심찬 견제를 시도한다. 근데 분광기가 터진다(…) --과장인거 같지? 진짜다-- 결국 김유진의 견제가 무소불위로 돌아간 탓에 강민수의 트리플을 저지할 어떤 수단도 없게 되고 강민수가 다시 둥지탑을 지을게 뻔하니 김유진은 2베이스에도 불구하고 우주관문 2개를 올려 불사조를 생산하는 수밖에 없게 되었다. 강민수는 타락귀까지 섞어 [[뮤락귀]]로 대응했고 당연히 김유진이 질게 뻔한 경기였으나 강민수의 --돌--똥고집이 발목을 잡는다. 8가스까지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강민수는 뮤락귀를 계속 고집했고 김유진은 어찌어찌 트리플까지 먹고 음이온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화력 싸움이 얼추 된데다 하나둘씩 추적자를 모아 수비가 되자 불사조가 본격적으로 테러에 나서 강민수의 대군주 / 여왕 / 일벌레를 학살한다. 겸사겸사 떨어진 타락귀를 잡는 것도 쏠쏠했고 강민수 몰래 1시 멀티까지 돌리면서 자원까지 대등해진다. 강민수는 멘붕이라도 온건지 뮤탈을 던지는 최악의 선택을 하고 타락귀가 응원귀화 되자 김유진의 병력은 강민수의 제 2멀티를 파괴하고 병력까지 일부 잡아먹는 등 매우 유리해진다. 그러나 김유진 또한 그간 계속된 공격적인 플레이로 인해 손해를 본게 마음에 걸렸는지 회군하는 최악의 선택을 하고 강민수는 울트라+무리군주+감염충+여왕+링링이라는 저그의 후반 조합을 갖추는데 성공한다. 결국 이 마지막 한방에 김유진은 다 역전한걸 뒤집힐뻔 했으나 강민수가 불사조 점추에 무리군주를, 불멸자에 울트라를 들이박는 희대의 발컨을 작렬하면서(…) 다행히 승리를 쟁취한다. 3세트 강민수는 꿀광이 아닌 10시 멀티를 먼저 가져가면서 심리전을 노렸으나 김유진은 생더블 후 정찰로 발견하게 되어 넘어가지 않는다. 거기에 예언자 트리플을 시도하는 동안 강민수의 일벌레를 소수 잡아주고 저글링 견제에도 피해를 안 보면서 좀더 빨리 점추+불멸자+집정관 조합이 완성된다. 그 때문에 강민수가 울트라 뜨기 전 찌를 타이밍이 존재했으나 강민수의 링링 견제에 입구가 뚫리고 말았고 김유진은 여기에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않고 허둥지둥하는 바람에[* 저글링 셋에 탐사정 20여 기가 털리고 모선핵만 단독으로 귀환하고 전진된 병력은 한타에서 대패] 공격 수비 모두 피해만 보면서 강민수가 승리한다. 마지막이 될 수 있는 4세트 캑터스 밸리에서 김유진은 초반부터 탐사정을 2기 내보내면서 작정하고 광자포러쉬를 강행한다. 앞마당에 첫 수정탑이 박히자 강민수는 당연히 페이크인 줄 알고 일벌레를 3기 내보냈다 뒤이어 온 탐사정에 입구가 막히면서 제대로 성공, 강민수는 이걸 뒤집으려고 땅굴망 바퀴를 하려고 했지만 저그의 선택지가 그것밖에 없다는 걸 잘 아는 김유진은 본진에 탐사정을 미리 6기 이상 빼놓고 모선핵 미리 생산, 광자포 5개를 박아가는 철통 방어로 승리한다. 5세트에서 김유진은 관문 더블 후에 분광기 암흑기사라는 극단적인 수를 시도한다. 강민수는 정찰을 하려고 했지만 추적자와 '''광자과충전'''까지 써가며 차단했고 강민수는 당연히 예언자 트리플이겠지 하고 바퀴 저글링을 뽑아 트리플을 저지하려다 뒷통수를 제대로 맞는다. 문제는 김유진이 암흑기사 3기를 생산해서 부화장 점사를 늦게 하는 바람에 '''전부 사망''', 사실 부화장만 깨고 후속인 3 불멸자 올인으로 끝을 보려던게 첫 단추부터 완전히 꼬였다. 당연히 경기는 내내 강민수에게 유리해지고 김유진은 어쩔 수 없이 트리플 후에 점추 멸자 고위기사라는 정석 조합을 할 수밖에 없게 된다. 얼마나 절망적인지 고인규 해설은 저그의 바드라살 200 병력을 프로토스가 2번 막아야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 했고 실제로 답이 없었다. 그런데… 강민수의 첫 200 병력이 김유진의 트리플 지역에서 막힌다. 그리고 김유진의 암흑기사 한기가 강민수의 멀티에 기어들어가 일벌레를 잡아주며 조금씩 이득을 본다. 그러나 김유진 또한 병력에 타격을 입었고 여전히 강민수의 병력이 훨씬 많고 자원상으로도 유리했다. 그런데 갖춘 병력이 또 김유진의 트리플 지역에서 막힌다. 여기에 견제에서 또 이득을 보고 김유진은 8가스 멀티까지 올린다. 여기에 3번째 공격에서 강민수의 공격 병력이 '''전멸'''하면서[* 치명적인 실수가 터진다. 강민수가 생산 중인 히드라 12기와 바퀴 4기를 기다리지 않고 그냥 달렸다. 일꾼 수는 동일했기에 병력 인구수는 78 vs 97. 거기다 러쉬할때 김유진은 공 3업, 강민수는 공 1업이었기 때문에 질 수밖에 없다.] 김유진한테 턴이 완전히 넘어온다. 김유진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도망치는 병력을 추적해 잘라먹어가며 스노우볼을 굴렸고 김유진의 앞마당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강민수가 병력을 둘로 나누자 위쪽은 암흑기사로 막고 아래쪽을 본대로 막아 완승을 거둔다. 마지막 5차 공격은 강민수의 힘이 떨어질대로 떨어진 후에 벌어진 발악에 가까웠고 이게 막히고 난 후 김유진은 단 한 차례의 역공으로 강민수를 무너트리고 인간상성을 극복한다. 이 경기까지 이틀 만에 '''[[삼성 갤럭시 칸|삼성]] 선수 4명 중 3명'''이 챌린지리그에서 아웃(...) --[[송병구|뱅구]]의 표정은 직접 안 봐도 알 듯하다-- 또한 3토스, 2저그, 1테란--이라 쓰고 제 4종족이라 읽는다--. 이 16강에 진출하였다. ||<-6> '''3일차'''(7월 9일) || || || '''{{{#ff0000 선수}}}''' |||| '''결과''' || '''{{{#0000ff 선수}}}''' || '''{{{#128d12 맵}}}''' || || 1경기 ||<#FFD700>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주성욱 || 3 || 0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조성호 || 캑터스 밸리, 철옹성, 에코 || || 2경기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남기웅 || 0 || 3 ||<#FFD700>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고석현 || 데드윙, 에코, 철옹성 || || 3경기 ||<#FFD700>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전태양 || 3 || 1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김도욱 || 철옹성, 바니 연구소, {{{#ff0000 조난지}}}, 에코 || 1경기 '''변함없는 실력의 프프전 기계 주성욱'''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여준 주성욱의 날카로움''' 1세트부터 3차관 점멸 추적자 VS 3관문 멀티의 빌드 싸움에서 지고 시작하게 된 강초원은 먼저 3차관 점멸 추적자 러쉬를 선택한 주성욱에게 병력이 확실히 밀렸다. 그 과정에서 멀티 활성화를 진행하고 있었고, 그 만큼의 병력을 손실해 버렸다. 또한 컨트롤 싸움에서 이득을 보는 쪽은 강초원이 아닌 주성욱이었다. 이 컨트롤 싸움과 시야 차이로 빈 공간을 노린 주성욱의 추적자에 의해 이미 상당한 공격을 받아 반파되어 있던 앞마당 멀티는 파괴되고 만다. 멀티 활성화 후 1로공 6차관 올인을 생각하고 있던 강초원은 이 과정에서 파괴된 멀티 공백에 의해 자원난에 시달리게 되었다. 결국 로봇공학시설을 아예 배제한 채로 남은 추적자로 올인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모습을 누군가는 여유롭게 관측선을 통해 다 보고 있었다. 멀티를 파괴한 직후 자신의 앞마당 멀티를 가져간 주성욱은 불멸자, 파수기도 충원하면서 최후의 추적자 러쉬를 오는 강초원에게 역장, 점멸, 불멸자 조합으로 대승을 거두고 승리한다. 2세트 역시 주성욱은 3차관 점멸 추적자를 선택했고, 강초원은 선예언자 점멸 추적자를 선택했다. 예언자를 눈치챈 주성욱은 예언자예언자 타이밍보다 더 빠른 타이밍에 점멸을 완료하고 찌르기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예언자 도착 시간대를 확실하게 알아내는 데 성공, 본진 수비를 끝마쳐 예언자는 무용지물이 되었고, 이미 강초원의 앞마당 근처에 전진 암흑성소를 소환하고 있었던 주성욱은 암흑기사를 잠입시켜 큰 타격을 주었다. 그 이후의 전개는 뻔하니 생략. 3경기 역시 주성욱의 압도적인 진행이었다. 강초원은 선예언자. 주성욱은 선점멸 후 예언자 추가를 하였고, 이후 3차관 진행하면서 강초원은 앞마당을 준비, 주성욱은 불사조 하나를 몰래 생산하였다. 불사조의 순찰 동선과 겹친 강초원의 예언자는 공중폭사했고, 주성욱의 점멸 추적자가 들이닥치면서 앞마당은 취소. 그 이후의 상황은 강초원이 앞서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2불멸자 3거신으로 무장한 부대로 몰아붙인 주성욱은 그대로 강초원의 병력을 전멸시키며 3 : 0을 완성했다. 2경기 '''케르베로스 고석현, 박령우의 멘탈을 부숴놓으며 지옥에서 돌아오다''' '''날빌로 흥한 자, 날빌로 망한다. 박령우가 GSL, 스타리그 같은 큰 대회에서 4강 이상 갈 수 없는 이유''' '''날빌은 이렇게 쓰는거다.''' 1세트 박령우가 먼저 칼을 빼들었다. 앞마당을 두 선수 모두 가져간 이후 박령우는 일꾼 생산을 포기한 채 몰래 저글링을 30기 생산하면서 올인을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앞마당 심시티 후 업그레이드 페이크 전략을 통해 고석현을 노렸다. 제2멀티를 추가한 고석현은 자신의 저글링을 무시한 채 멀티 쪽으로 진격하는 박령우의 저글링을 발견. 앞마당 심시티를 통한 수비 + 바퀴 등장 타이밍을 통해 무난하게 저글링을 봉쇄했다. 이후 링링 러쉬가 막힌 박령우는 당연히 GG. 2세트도 박령우는 앞마당 이후 저글링 22기를 생산하며 1세트보다 더 빠른 타이밍에 칼을 빼들었다. 그런데 하필 고석현이 선택한 건 맹독충 방어. 깔끔하게 촉수 + 여왕, 링링 조합으로 막혔다. 이후 박령우는 압도적으로 고석현에게 털렸다. 애초에 저글링을 미친듯이 뽑았기 때문에 일벌레가 많을 리 없었던 박령우인지라, 바퀴 VS 바퀴 싸움으로 가게 되고 무난하게 탈탈 털렸다. 스코어 2 : 0. 3세트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아래의 한 줄로 요약 가능. '''고석현은 응징의 8못을 시전하여 배째기를 시도하던 박령우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고 자신을 무시한 까마득한 후배에게 엿을 먹였다.''' 3경기 '''김명식-서태희에 이어 과연 프로게이머인지 의심스러운 수준의 판단과 컨트롤, 멀티태스킹을 보인 조성호. 결국 종족 믿고 올인만 시전하다 당연히 GG치다.''' '''도대체 조성호는 직전 경기에서의 박령우를 보고 무엇을 생각했단 말인가?''' 1세트부터 조성호는 예언자의 지속적인 생산과 동시에 차관 올인을 통해 경기를 매조지하려고 하였다. 사실 전태양의 해병 컨트롤이 워낙 형편없었고, 예언자도 잘 살려뒀기에 집중적으로 병력을 갉아먹을 수 있었다. 시간만 안 끌었다면 충분히 조성호가 끝낼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조성호의 병력이 방황하다가 내린 어이없는 판단. '''예언자가 해병 천지에서 벙커를 깬다''' 이것 한방으로 예언자는 예언자대로 모두 날아가고, 추적자 중심의 병력만 남은 나머지 병력은 각개격파. 그리고 GG(........) 의료선을 추적자로 잡지 못했던 게 컸다. 의료선 있는 해병과 불곰은 모이면 관문 유닛에게 상성이지 않은가.... 2세트는 조성호가 선택한 올인이 맵 특성을 이용한 뒷마당을 노리는 분광기 7차관..... 근데 컨트롤 따위는 줘버린듯 역장을 쳤음에도 키보드와 마우스가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소환된 모든 병력이 해병에게 녹아버렸다. 이후 불곰까지 추가된 강력한 5병영 해불의가 갖춰진 싸움의 결과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세트가 그나마 조성호의 올인이 효과를 본 경우. 로봇공학 시설을 소환한 후 몰래 우주관문을 통해 기습적으로 일꾼에 심대한 타격을 주는 데 성공한 조성호. 전태양은 손을 쓸 수가 없었다. 체제 자체도 우주관문을 아예 배제한 선 밤까마귀를 선택했으니.... 4세트는 이 게임에서 조성호가 보여준 경기력은 운영하면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경기력이었다. ||<-6>'''4일차'''(7월 10일)|| || ||<:>'''{{{#ff0000 선수}}}'''||||<:>'''결과'''||<:>'''{{{#0000ff 선수}}}'''||<:>'''{{{#128d12 맵}}}'''|| ||<:>1경기||<#FFD700><:>[[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이신형|| 3 || 0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이동녕|| 바니 연구소, 코다, 에코 || ||<:>2경기||<#FFD700><:>[[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정윤종||<:>부전승||<:>기권||<:>[[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TooDming|| || ||<:>3경기||<#FFD700><:>[[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이승현|| 3 || 1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하재상|| {{{#ff0000 코다}}}, 조난지, 철옹성, 에코 || ~~왼쪽의 선수가 다 이겼다~~ 1경기 '''이신형, 드디어 스타리그 진출''' --미안해요 스누테-- 경기 시작하면서 중계진들이 --마치 [[네이버|전전시즌 스폰서]]에서 찾아본듯한-- 노르웨이에 대한 지식을 뽐냈다. 2경기 황후이밍이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 때문에 [[http://s.163.com/15/0706/07/ATQSPTJL00314Q8M.html|기권]][[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news&mod=read&office_id=236&article_id=0000124749|했다]]고 한다. 정윤종은 2경기에 집중하려고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news&mod=read&office_id=347&article_id=0000074184|드림핵 출전을 포기]]했다가 강제 휴식을 당하는 신세가 됐다. 3경기 '''첫 경기 잡고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이번 챌린지 24강을 통해 5토스, 4저그, 3테란이 16강에 진출하였다. 바로 밑에 나와있는 4강 시드자들과 합치면 '''8토스''', 4저그, 4테란이다.[* [[SBENU SSL 2015 Season 2|전 시즌]]에는 2테란, 6저그, '''8토스'''였다.] 여담으로 GSL에서 어윤수를 잡고 우승한 4명(백동준[* 2013 [[JOGUNSHOP GSL]] 우승][* 이번 SSL 챌린지 24강에서 어윤수를 리버스 스윕으로 잡고 진출.], 주성욱[* [[2014 HOT6 GSL Season 1]] 우승], 김도우[* [[2014 HOT6 GSL Season 2]] 우승], 이신형[* [[2014 HOT6 GSL Season 3]] 우승])이 모두 16강에 진출했다. ~~영원히 고통받는 어윤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